Dec.17.2023 감자 수제비

와이프가 수제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처음으로 도전한 감자 수제비!!

간단하게 만들어봐요.

<재료 소개>

- 감자 : 2개 (와이프가 감자를 좋아해서 2개 사용함. 1개 정도면 괜찮을 듯)

- 밀가루 (중력분) : 200g (종이컵 2컵)

- 물 : 100mL ( 반죽용) / 1L (수제비용)

- 양파 :1/4개

- 다진마늘 : 2스푼

- 청양고추 : 1개

- 당근 : 1/6개 (적당히~)

- 멸치 : 8개

- 다시다 : 2개

- 황태포 : 소량 ( 첨부사진 참조. 없으면 패스)

- 국간장 : 2 스푼

- 소금 :1/2 스푼

- 액젓 : 1/2 스푼

- 참기름 : 1 스푼

- 맛술 : 1스푼

- 계란 : 1개

- 대파: 1단 

<요리 방법>

1. 수제비 반죽을 분량대로 치대어 마르지 않게 덮어 20~30분 정도 숙성.

(밀가루에 물을 부을때는 조금씩 넣고 치대다가 부족하면 조금씩 넣고 반죽이 질면 밀가루를 조금 더 넣기.)

2. 당근, 감자, 양파,대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마늘과 고추 다지기

3. 냄비에 1L 물넣고 멸치,다시다,황태포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기

4. 물이 끓으면 감자와 당근을 넣은 후 수제비 반죽을 떼어 넣는다.

5. 다진마늘과 다진 고추 넣고 국간장 2스푼,소금 1/2스푼, 맛술 1스푼, 액젓 1/2스푼 넣고 2~3분정도 끓여 국물이 우러나도록한다.

 

Tip. 

(*해물수제비의 경우 바지락 200g, 미더덕 70g, 새우살 100g 추가 & 고추가루 2스푼, 고추장 1/2스푼 넣으면 완료!!) 

- 반죽숙성을 하는 이유는 수제비 식감이 더 쫀득쫀득해지고 반죽 속의 물과 다른 재료들이 서로 잘섞임. (남은 반죽은 3일정도 냉장보관 후 먹어도 됨)

- 쎈불에서 수제비 넣어야 퍼지지 않고 쫀득해짐.

- 수제비는 가능한 얇게 뜨기. ( 힘들면 밀대를 이용해서 얇게 민 다음 손으로 뚝뚝 떼기)

 

<아쉬운점>

- 집에 밀가루가 강력분밖에 없어서 식감이 너무 찔김. 중력분 사용 추천함.

- 감자를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넣으면 되고 1개정도가 적당한듯. 

- 후추를 살짝 뿌려서 먹으면 맛있음.

- 수제비 반죽시 물을 한번에 넣으면 반죽이 질어서 밀가루를 더 넣어야 되므로 물을 조금씩 넣어주시길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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